2018년 11월 기준으로 주택을 1채 이상 소유한 집주인이 역대 최대인 14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은 서울 강남구 일대 아파트 밀집지역. /사진=머니투데이 김창현 기자
2018년 11월 기준으로 주택을 1채 이상 소유한 집주인이 역대 최대인 14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은 서울 강남구 일대 아파트 밀집지역. /사진=머니투데이 김창현 기자
지난해 기준 주택 소유자 수가 역대 최대인 14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1채 이상 주택을 보유한 전국의 다주택자 역시 사상 최대인 3만7400여명으로 집계됐다.

23일 통계청에 따르면 2018년 11월 1일 기준 주택 소유자는 1401만290명으로, 전년(1366만9851명)보다 2.5% 늘었다. 주택 소유자는 ▲2012년 1203만2798명 ▲2013년 1239만8627명 ▲2014년 1265만446명 등 3년 간 1200만명대를 기록해오다 2015년(1304만4592명) 1300만명대로 뛰어오른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다.

2018년 11월 현재 주택 11채 이상 소유자는 전년대비 2.1% 늘어난 3만7486명으로 파악됐다. 11채 이상 소유자 수도 2012년부터 2014년까지 2만명 중후반대를 유지했으나 집단 사재기가 본격화되며 아파트값이 급등하기 시작한 2015년(3만6205명)부터 3만명을 훌쩍 넘었고 2016년(3만7193명)과 2017년(3만6731명)에도 3만명 후반대를 유지해 왔다.

51채 이상 주택을 보유한 다주택자는 역시 투기 수요가 본격화된 2015년 2907명으로 피크를 보인 후 지난해 11월엔 1882명을 기록했다. 2주택자는 2018년 현재 219만1955명으로, 한 해 전(211만9163명)에 비해 3.4%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