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세의 나이에도 정상급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자신의 몸매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4일(이하 한국시간) 호날두가 선수 경력의 황혼기에 접어들었음에도 경기장 안팎에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비결에 대해 전했다.
발롱도르 5회 수상에 빛나는 호날두는 세월이 지나도 여전히 절정의 기량을 유지 중이다. 그는 지난 2018년 여름 33세의 나이에 유벤투스로 이적했음에도 지난 시즌 세리에A에서만 31경기 21골을 넣으며 팀의 리그 우승에 공헌했다. 호날두는 이번 시즌에도 리그에서 16경기 14골로 최상의 골 감각을 과시하고 있다.
화려함 뒤에는 그만큼의 노력이 필요하다. 매체는 호날두가 자신의 체력과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어떤 생활 패턴을 가지고 있는지 전했다.
공개된 식단에 따르면 호날두는 하루에 총 5끼를 먹는다. 우선 아침에 일어나면 치즈와 햄을 저지방 요거트와 함께 섭취한다. 이어 치킨 샐러드로 이른 점심을 먹고 이후에 참치와 올리브, 달걀, 토마토로 늦은 점심을 한번 더 먹는다. 호날두는 저녁도 2번에 나눠서 먹는데 첫 저녁에는 황새치를 넣은 샐러드를, 두번째 저녁에는 스테이크와 오징어를 함께 섭취한다.
호날두는 특히 황새치와 참치, 대구 등 생선류와 닭고기를 주 식사 메뉴로 선호한다. 그는 이에 대해 "생선과 닭고기는 단백질이 높고 지방 함량이 낮다"라며 "닭고기는 거의 '마술'같은 음식"이라고 극찬했다.
한편 호날두는 식사 외에 생활 습관도 철저히 관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호날두는 매일 밤마다 8시간씩 숙면을 취하는 데 더해 낮에도 많게는 5번씩 낮잠을 즐긴다. 또 여가로는 수영을 즐기고 경기가 끝난 뒤에는 -160도~-200도를 넘나드는 액체 질소 탱크에 들어가 냉동 요법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