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한 아파트 밀집 지역. /사진=뉴시스 DB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이 주요학군 위주로만 강세를 나타냈다.
16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월 둘째주(1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전세가격이 0.10% 상승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0.12%)보다 상승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16%→0.13%) 및 서울(0.15%→0.11%)은 상승폭 축소, 지방(0.07%→0.06%)도 상승폭이 축소(5대광역시 0.11%→0.09%, 8개도 0.02%→0.02%, 세종 0.49%→0.48%)됐다.


서울(0.15%→0.11%)은 주요 학군지역(강남·목동 등)과 도심 접근성이 양호한 역세권 대단지 위주로 여전히 강세를 보이지만 겨울방학 이사철 마무리에 따른 상승피로감 등의 영향으로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줄었다.

강남 11개구(0.22%→0.15%)의 경우 강남4구는 주요 학군지역 위주로 매물부족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강남구(0.23%)는 대치·일원동, 서초구(0.22%)는 반포·서초동 등 인기 학군지역 위주로 뛰었지만 상승폭은 축소됐다. 강동구(0.01%)도 신규 입주물량(고덕 아르테온 4066가구 2월 입주예정) 부담 등으로 상승폭이 줄었고 강남4구 이외는 양천구(0.33%)가 목·신정동 위주로, 동작구(0.24%)는 대방동 위주로 올랐다.

강북 14개구(0.08%→0.07%)의 경우 마포구(0.19%)는 공덕·아현동 역세권 대단지 위주로, 용산구(0.13%)는 주거환경이 양호한 이촌동 위주로, 종로구(0.08%)는 직주근접한 무악·사직·홍파동 위주로, 노원구(0.07%)는 학군이 양호한 중계동 위주로 뛰었다.


시도별로는 ▲세종 0.48% ▲대전 0.20% ▲울산 0.20% ▲경기 0.15% ▲서울 0.11% 등은 상승, 경북(-0.03%), 전북(-0.02%), 충북(-0.01%), 강원(-0.01%)은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