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22일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LG유플러스 고객센터를 방문해 상담사들의 근무환경을 살피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위원장이 22일 LG유플러스 서울 고객센터를 방문해 상담사들의 고충을 청취했다.
이날 한 위원장은 구내식당에서 상담원들과 점심식사를 함께 하면서 “상담사의 휴식 보장, 복지시설 확충 등 일과 삶의 균형이 이뤄졌으면 한다”며 LG유플러스 측에 “상담사에게 해지방어 강요행위 근절과 이용자들의 통신서비스 선택권을 최우선으로 보장해달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된 점심시간 가입해지 상담업무 중단 현황도 점검했다. 앞서 방통위는 기존 3~6교대로 운영되던 점심시간 가입해지 상담업무를 일반상담사의 82%만 교대하고록 제도를 개편한 바 있다.


방통위는 현재 통신서비스 해지 단계에서 이통3사가 과도한 마케팅을 벌인다고 판단, 이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결합상품 원스톱 전환시스템’을 마련 중이다. 이 시스템은 이르면 오는 7월부터 시행될 전망이다.

방통위 측은 “이 제도가 도입되면 기존사업자의 마케팅 활동을 근원적으로 차단해 상담원과 이용자의 불만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