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우리의 결혼은 아직 미완성' 4부로 꾸며져 40대 신혼부부 김철, 박수비씨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사진=KBS 제공

'인간극장'에서 40대 신혼부부 김철, 박수비씨가 일출 프로젝트를 계획했다. 
30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우리의 결혼은 아직 미완성' 4부로 꾸며져 40대 신혼부부 김철, 박수비씨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부부는 결혼 4년차가 됐지만 박수비씨의 아버지는 아직 두사람의 결혼을 인정하지 않은 상태. 이에 박수비씨는 어머니 혹은 본인이 운영하는 국어교습소를 점검해주는 친한 동생을 통해 아버지의 안부를 묻는다고.

이날 김철씨는 장인어른에게 편지라도 써보는 건 어떠냐고 제안했고, 용기를 얻은 박수비씨는 다음날 아버지를 향한 진심을 담아 편지를 써내려갔다.

또 두사람은 해변가에 조형물을 설치하는 ‘일출 프로젝트’를 계획했다.  

최천기 등명해변 반장은 도와줘 감사하다는 부부의 감사 인사에 “젊은 분이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 내가 많이 도와주지 못해서 미안하다”며 “좋은 일하는 것 아닌가. 사람들에게 볼거리를 만들어주고, 다시 사람들이 찾게 해 주는 게 주민 대표로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