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30일 0시 기준 전국 31개 성에서 신종코로나 확진자는 7711명, 사망자는 170명이라고 이날 발표했다. 이는 전날(29일)보다 각 1737명, 38명이 늘어난 수치다.
사망자는 후베이성과 쓰촨성에서 각 37명,1명이 추가됐다. 쓰촨성에선 처음 사망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80세 여성으로 지난 23일 격리 치료를 받았으며 고혈압 등 지병이 있었다고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보도했다.
의심환자는 1만명을 돌파해 1만2167명이 됐다. 중증환자는 131명이 늘어 1370명으로 기록됐다. 밀접 접촉자는 8만8693명이며 이 가운데 8만1947명이 의학적 관찰을 받고 있다. 중국 본토 밖에선 홍콩 10명, 마카오 7명, 대만 8건 등 25건으로 기록됐다. 홍콩이 하루 새 2명 추가됐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날 긴급위원회를 재소집해 국제적 비상사태 선포 여부를 논의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건 이후 세번째 긴급위원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