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중 광주·전남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106.1로 전월대비 상승하며 지난해 8월 이후 5개월 연속 낙관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광주·전남지역 도시가구 중 600가구(응답 555가구)를 대상으로 소비자동향조사를 실시(1월13∼1월20일)한 결과,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1월중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전월대비 0.8포인트 상승한 106.1을 기록했다.
CCSI(Composite Consumer Sentiment Index)는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서 장기평균치(2003년 1월 ~ 2019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해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광주·전남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해 8월 95.8 이후 ▲9월 102.0,▲10월 102.5,▲11월 104.8,▲12월 105.3, 올해 1월 106.1로 5개월 연속 상승하며 5개월 연속 기준치 100을 웃돌았다.
지수별로 6개월전과 비교한 현재생활형편CSI(92)는 전월 수준을 유지했으나, 6개월 후 생활형편전망CSI(97)는 전월보다 3포인트 하락했다. 가계수입전망CSI(102) 및 소비지출전망CSI(113)는 모두 전월대비 1포인트씩 상승했다.
현재경기판단CSI(84) 및 향후경기전망CSI(95)는 전월에 비해 각각 4포인트, 3포인트 상승했으며, 취업기회전망CSI(97)는 전월대비 4포인트, 금리수준전망CSI(95)는 전월대비 3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현재경기판단CSI(84) 및 향후경기전망CSI(95)는 전월에 비해 각각 4포인트, 3포인트 상승했으며, 취업기회전망CSI(97)는 전월대비 4포인트, 금리수준전망CSI(95)는 전월대비 3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현재가계저축CSI(93) 및 가계저축전망CSI(96)는 전월보다 각각 1포인트, 2포인트 상승했으나, 현재가계부채CSI(101) 및 가계부채전망CSI(99)는 전월에 비해 각각 6포인트, 2포인트 하락했다.
물가수준전망CSI(128)는 전월에 비해 2포인트 상승했고,임금수준전망CSI(122)도 전월보다 3포인트 상승했으나,주택가격전망CSI(114)는 전월에 비해 8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달 소비자심리지수는 설 연휴 동안 확산된 '우한 폐렴'의 영향이 반영되지 않았다. 설문조사 기간이 지난 10~17일이었기 때문이다. 한은은 과거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사태와 같이 발병 다음달 소비자심리지수가 하락할 가능성을 열어뒀다. 메르스가 발병했던 2015년 5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05.0에서 6월 97.7로 급락한 바 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이달 소비자심리지수는 코로나바이러스 여파가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고 봐야 한다"며 "만약 상황이 더 심화된다면 내달 소비자심리지수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