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대한적십자사와 게임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넥슨코리아와 자회사 네오플이 각각 10억원의 성금을 적십자사에 기부했다. 적십자사는 네오플로부터 전달받은 10억원 중 절반을 네오플 본사가 위치한 제주도에 사용할 계획이다.
넥슨을 시작으로 게임업계 전반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성금 기부가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게임업계는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중국 후베이성 우한 지역민을 위해 다양한 형태로 기부를 진행한 바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5일 주한중국대사관을 통해 1000만위안(약 17억원)을 기부했고 넥슨도 같은 달 14일 1000만위안을 전달했다. 펍지의 경우 중국 적십자사에 300만위안(약 5억원)을 전달했고 위메이드는 중국 후베이성 자선총회에 100만위안(약 1억7000만원)을 지원했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 상태로 격상되면서 매일 확진자가 늘고 있다”며 “확산 방지 및 치료 지원을 위한 성금 기탁을 통해 현 사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