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에 전시된 도쿄올림픽 관련 조형물. /사진=로이터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오는 여름 예정된 도쿄올림픽 개최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5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딕 파운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은 오는 7월 말 시작하는 도쿄올림픽 개최 여부를 늦어도 5월이 가기 전에는 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회 개최 여부를 고민하는 이유는 역시 코로나19 때문이다. 파운드 위원은 "이는 새로운 전쟁이고 피할 수 없다"며 그 시기에 '도쿄로 가는 것에 확신을 가질 만큼 통제 하에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매체에 따르면 그는 개최지 변경이나 일정 조정은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장소를 옮겨서 하기엔 일정이 촉박하고, 날짜를 가을로 바꾸면 다른 대형 스포츠 행사와 일정이 겹치면서 방송사들이 꺼려할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파운드 위원은 "내가 아는 한 여러분은 도쿄에 있을 것이다"라며 바이러스 통제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한편 일본에서는 이날까지 대형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를 포함해 총 86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일본정부는 올림픽 개최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