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감염된 첫 확진자가 지난 2일 라트비아에서도 발생했다고 이 나라 보건부가 발표했다.
라트비아의 질병통제 예방센터 대표는 이날 보건부가 마련한 기자회견에서 이 확진자가 여성이며 이탈리아 여행에서 돌아온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 여성은 지난달 28일 독일 뮌헨에서 라트비아의 리가까지 비행기를 타고 왔으며 당시 아이를 데리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라트비아 공영 TV는 이 확진자의 증상이 위중하다고 보도했다. 확진자의 아기도 병이 났지만 검사 결과 코로나19 증상은 아닌 것으로 판명돼 역시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라트비아 보건당국은 확진자와 함께 뮌헨에서 리가까지 같은 비행기를 타고 온 145명의 명단을 입수하고 그 가운데 환자와 친밀하게 접촉한 24명을 가려냈다. 이들 가운데 라트비아 국적자는 8명으로 밝혀졌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