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큐브(STCube)가 강세다.
3일 오전 10시7분 기준, 에스티큐브는 전일대비 29.76%(3050원) 상승한 1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티큐브는 3일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면역관문억제제 신약후보물질인 'STT-003 항체'에 대한 CDO(위탁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메릴랜드주에 위치한 에스티큐브의 R&D센터에서 발굴한 STT-003 항체는 다국적 제약사와 물질이전계약(MTA)을 체결하고 공동연구를 진행해온 면역관문억제제 신약후보물질이다.
에스티큐브 연구진은 STT-003이 면역세포와 암세포의 표면에 광범위하게 발현돼 면역기능을 억제하는 새로운 면역관문 물질임을 확인했다. STT-003은 다양한 암세포에서 PD-L1보다 높게 발현돼 항암 효과가 기존 항암 치료제보다 우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스티큐브는 STT-003 항체의 단독요법뿐 아니라 병용요법의 임상적 안전성과 유효성을 증명하기 위해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글로벌 임상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미국 MD앤더슨암센터 등 의료기관들과도 STT-003 항체에 대한 글로벌 임상을 준비 중이다.
정현진 에스티큐브 대표는 "내년을 목표로 추진 중인 STT-003 항체의 임상 1상은 MD앤더슨암센터 임상연구책임자를 비롯한 세계적인 면역관문억제제 분야의 임상전문가들과 함께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