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도서 안심서비스. / 사진제공=고양시
고양시 도서관센터가 코로나 19로 인한 휴관기간 중에도 철저한 소독과 방역을 진행하며 도서 대출과 반납 등 도서관 업무를 지속해 주목받고 있다.

3일 고양시에 따르면 도서관센터는 일일 평균 이용자 수가 1만5759명에 달하는 다중이용시설로 최근 코로나19 감염우려로 도서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실시한다.

고양시민들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집에서도 전자책·오디오북 · e-러닝 등 5만 여 점의 다양한 도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 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도서관 홈페이지 접속 증가에 대비해 5000만 원의 예산을긴급 투입, 전자자료 등을 신속히 확보하고 즉시 제공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하고 있다.
또한 365일 이용 가능한 ‘무인 도서대출 반납기(스마트도서관)’를 화정역·대화역·일산역·주엽역·삼송역·고양시청 등에 설치·운영 중이다. 출퇴근 시 직원과 얼굴을 맞대지 않고 간편하게 도서 대출을 이용할 수 있어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다.

이용자 증가에 대비해 자료교체 및 점검을 주 1회에서 1일 1회로 확대 시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책 소독기를 통한 도서 소독도 병행하고 있다.


단체 대출을 통한 책 배달 서비스 ‘모둠책 서비스’도 확대 실시하고 있다. 기존 어린이집·군부대·도서관에서 아파트 내 도서관 등으로까지 대상을 넓혀 기존 1개월·150권에서 최대 3개월 간 500권까지 서재를 확대·조성해나갈 계획이다. 책 소독기로 소독까지 진행하고 있어 시민들이 안전하게 다양한 도서 배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코로나19 확산이 진정될 때까지 도서관의 소독과 방역을 철저히 실시해 '청정 도서관'을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도서관 휴관 등으로 책을 대여하는 데 불편을 겪는 고양시민을 위해 다양한 도서 인프라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