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스마일게이트 측은 “게임업계 첫 확진자의 배우자가 자사 직원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해당 직원은 지난주 금요일 이후 휴가 중이며 현재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결과에 따라 스마일게이트 임직원들의 안전을 위한 최선의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청덕동에 거주하는 A씨는 이날 오전 6시10분쯤 민간검사기관인 GC녹십자의료재단의 진단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머니S 취재결과 A씨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게임사 아이덴티티게임즈 소속 직원으로 밝혀졌다.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남편 B씨도 즉시 자가격리 후 진단검사에 돌입했다. 앞서 스마일게이트는 현 상황 인지 전 확진자의 남편이 근무한 스마일게이트 캠퍼스 건물 전체구역에 대한 정기방역을 완료했다.
이날 스마일게이트는 아이덴티티게임즈 소속 확진자의 남편이 자사 직원임을 확인한 후 즉각 대응에 나섰다. 지난주까지 B씨가 일했던 건물 2층(S동)에 근무하던 전 직원을 귀가 조치시켰고 사내 동선 파악 및 밀접접촉자 확인을 마친 상태다.
게임업계 첫 번째 확진자에 이어 동일 생활권에 노출됐던 배우자 역시 동종업계 종사자임이 확인됨에 따라 코로나19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현재 역학조사 및 진단검사 결과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국내외 게임사가 모여 있는 서울 강남구에 이어 경기도 성남시 판교까지 코로나19 위험 범주에 들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확진자에 대한 동선 등이 업계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며 “재택근무를 지향하는 한편 역학조사 결과에 따른 확진자 동선 파악을 최우선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