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통계청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 1월 기준 온라인 쇼핑 총 거래금액은 12조3906억원으로 지난해 동월 거래금액(10조7230억원)보다 15.6% 증가했다.
온라인 쇼핑몰 총 거래금액 중 8조2730억원은 모바일 거래금액으로 전년 동월(6조8129억원)보다 21.4% 늘었다.
상품군별 거래금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상품은 음식서비스로 전년 동월 대비 4325억원 증가했다. 이어 ▲음·식료품(2283억원 증가) ▲화장품(2282억원 증가) ▲생활용품(1806억원 증가)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이커머스 및 배달 애플리케이션 등의 시장이 확대됐고 최근에는 중고물품을 거래할 수 있는 앱이 인기를 얻으며 온라인, 모바일 거래가 증가했다”고 짚었다. 이어 “여기에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되며 오프라인 점포 대신 온라인 쇼핑몰을 찾는 수요자가 증가해 1분기 온라인 쇼핑몰의 거래금액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특히 그는 “더욱 다양하고 간편한 것을 원하는 쇼핑 트렌드가 자리를 잡고 있어 오프라인 점포의 침체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 때문에 수요자를 유입시킬 수 있는 특색이 없는 상권이나 점포는 더욱 경쟁력을 잃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