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양치승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글을 올려 임금 체불 폭로 글을 게재했던 A씨와 유포자 B씨를 만난 사실을 공개했다. 양치승은 이들과 만난 후 인증샷을 찍고 '이틀 일하고 도망간 놈' '널리널리 퍼트린 놈' '덕분에 실검 1위 한 놈' 등의 문구를 써 해묵은 감정을 털어냈다고 밝혔다.
양치승은 "용서를 구하고 직접 찾아온 용기를 인정한다. 순간 실수는 할 수 있고 실수한 것을 인정한 너희는 멋지다"라면서 "앞으로 같은 실수를 하지 않으면 되고 앞날이 잘 되길 진심으로 기도한다. 이 친구들에게도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치승은 또 용서를 구하러 온 이들에게 "컴퓨터 앞에만 있으니 하체가 부실하다"며 하체 운동을 시키는 영상도 함께 게재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울러 양치승은 "악성 댓글이나 유포하는 행위는 지금부터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라며 "쉽게 아무렇지 않게 올린 악성 댓글들로 인해 큰 상처와 고통을 받는 분들이 많다. 제발 그만해 달라"고 토로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과거 양치승 관장이 운영하는 체육관에서 근무했다는 네티즌이 등장해 “2016년도에 겪은 일”이라며 “양치승이 구석진 곳으로 불러 온갖 욕설을 하며 집에 가라고 하던 게 기억난다”며 임금 체불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양치승은 “3년 전에 올라왔던 글로 작성자가 게시글을 지우고 직접 찾아와 오해가 있었다며 사과했고, 근무했던 이틀 치 급여를 지급하고 잘 마무리했다”고 해명한 바 있다.
더불어 “지금 그때 당시 쓴 내용의 글이 캡처되어 마치 최근에 일처럼 알려지고 있다. 이런 상황을 의도를 가지고 악의적으로 배포한 이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최초 유포자에 대해 깊은 유감의 뜻을 전한다”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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