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MBC 전 앵커가 미래통합당 분당구갑 출마 선언을 했다.
김은혜 예비후보는 지난 12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로 선거사무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앞서 그는 지난 4일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분당구갑 단수추천 후보로 선정됐다. 이후 지난 9일 분당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1호 공약으로 ‘1기 신도시 재생지원 특별법 제정’을 내세웠다.
그는 “분당을 비롯한 1기 신도시의 경우, 수도권 인구분산을 위해 계획도시로 조성됐지만 30여년이 지나면서 이제는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성공한 언론인, 성공한 커리어우먼이기 이전에 한 아이의 엄마로서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것의 어려움과 맞벌이 부모가 겪는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그 애환을 녹여낼 생활 맞춤형 공약을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1993년 MBC 보도국에 입사해 정치, 사회, 국제, 경제부 기자로 활동했으며 MBC 뉴스데스크 메인 앵커로 유명하다. 이명박 정부 당시 청와대 대변인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