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펜데믹' 선언과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한 불안감으로 이날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에 대해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코스닥도 서킷브레이크와 사이드카가 발동됐다./사진=뉴스1

한국거래소가 13일 코스닥 시장에서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했다.

코스닥150 선물가격 하락 및 현물지수(코스닥150)의 변동으로 오전 9시38분 34초부터 5분간 프로그램 매도 호가 효력이 정지됐다. 

이는 코스닥150 선물가격이 전일종가(기준가격) 855.00포인트에서 현재가 799.60포인트로 -55.40포인트(-6.47%) 하락한 후 1분 이상 지속됐고, 현물지수(코스닥150)는 전일종가 866.62포인트에서 현재가 803.02포인트로 -63.60포인트(-7.33%) 1분이상 지속됐기 때문이다.

코스닥 사이드카는 2018년 1월12일 이후 처음이다. 사이드카는 1일 1회 발동된다.
서킷브레이커는 주가 급락 시 추가폭락을 막기 위해 주식매매 자체를 중단시키는 장치로 사이드카보다 더욱 강력한 조치다. 코스닥 시장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전 지난 2016년 2월12일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확대로 인한 해외 주요증시가 급락한 이후 4년1개월만에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