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코스피 시장도 코스닥에 이어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했다. 2001년 9월 12일 미국 9.11 테러 이후 처음이자 역대 4번째 발동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시장에 이날 오전 10시 43분경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했다. 코스피 지수가 1684.93으로 전 거래일보다 8.14% 하락해 1분간 유지됐기 때문이다.
서킷브레이커는 전일 종가 대비 8% 이상 하락, 1분간 유지될 경우 향후 20분간 코스피 매매 거래가 정지되는 제도다.
이후 지수가 전일 대비 15% 이상 하락하고, 1단계 발동지수보다 1% 추가 하락해 1분간 이어질 경우 2단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다. 또 2단계 발동지수보다 1%이상 추가 하락해 1분간 계속되면 당일 코스닥시장 매매거래가 종료되는 3단계까지 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오전 10시42분께 147.32포인트(8.03%) 하락한 1687.01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9시 6분경엔 코스피 지수에서 전일에 이어 사이드카가 발동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