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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10% 가량 추락했다. WIT는 30달러선 마저 무너지며 28달러대를 기록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간 원유전쟁 여파다.
1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9.6%(3.03달러) 하락한 28.7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5월물 브렌트유는 배럴당 11.23%(3.80달러) 급락한 30.05달러에 거래됐다.


WTI와 브렌트유는 지난 13일 3거래일 만에 소폭 반등한 후 다시 폭락을 시작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와 사우디아라비아-러시아 간 원유 전쟁 여파를 동시에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금값마저 폭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2.0%(30.20달러) 떨어진 1486.50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