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일 발매된 '시작'은 812위로 시작해 드라마 방영 4회 만에 전 음원사이트 차트에 진입했고, 이후 역주행을 해내며 한 달 만에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이 같은 '시작'의 인기는 방영 때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이태원 클라쓰' 흥행의 영향이 컸다.
드라마 흥행과 더불어 가호의 맑고 시원한 보이스와 호소력 짙은 가창이 드라마 전개와 절묘하게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점도 인기에 주효한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가호는 "모든 게 너무 감사하다. '이태원 클라쓰' 배우 한 분 한 분 모두 다 팬인데 배우분들이 나오는 장면에서 내가 부른 노래가 나올 때마다 감격스럽고, 꿈만 같다고 느끼고 있다. OST '시작'과 함께 3월 말에 나오는 제 싱글도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OST 음원의 인기와 더불어 가호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시작' 스튜디오 라이브 영상과 밴드 라이브 영상도 눈길을 끌었다. 이태원 클라쓰 공식 뮤직비디오는 1000만 조회수를 넘겼으며, 스튜디오에서 부른 라이브 영상은 100만 조회수, 밴드 버전으로 부른 라이브 영상은 50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원곡보다 더욱 파워풀한 창법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원곡과는 다른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가호의 '시작'은 소신에 대가가 없는 삶을 꿈꾸는 박새로이(박서준 분)와 불합리한 세상에 맞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단밤즈 멤버들의 이야기를 경쾌하고 시원한 사운드로 담아낸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