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자 주주연합(KCGI, 반도건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작성한 주주간 계약서 일부. /사진=한진그룹 정상화를 위한 한진칼 주주연합
오는 27일 한진칼 정기 주주총회가 열리는 가운데, 3자 주주연합(KCGI, 반도건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경영참여 의사가 없음을 재차 강조했다.
3자 주주연합은 18일 "이미 수차례 직접 경영에 참여하지 않고 주주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는 점을 말해왔다"고 밝히며 관련 내용이 명시된 계약서 일부를 공개했다.

이날 3자 주주연합이 공개한 주주간 계약서에는 강성부 KCGI 대표, 권홍사 반도그룹 회장,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 그리고 이들의 특수관계인이 직접 이사로 참여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명시돼 있다.


3자 주주연합은 "2020년 1월31일 이와 같은 사실을 명확히 합의한 바 있다"며 "한진칼의 주주총회가 다가오는 이 시점에서 다시 한번 회사의 경영에 참여하지 않고 주주로서 전문경영인제 도입과 이사회 중심 투명경영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전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