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밤 10시 50분 방송된 JTBC '이태원 클라쓰' 16회에서는 장대희(유재명 분)에게 무릎을 꿇은 박새로이(박서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새로이는 조이서(김다미 분)를 구하기 위해 장대희를 찾았다. 장대희는 장근원(안보현 분)이 조이서의 위치를 알려주는 대가를 요구했고, 박새로이는 무릎을 꿇었다.
박새로이의 이런 모습이 장대희는 "왜 이러는 거야? 자네 그 소신 패기 다 어디가고? 고작 이 정도에 무릎을 꿇어?"라고 비아냥 거렸다. 장대희는 "인생 마지막이라 기대했건만 맥이 빠지는구만"이라며 "그 하찮은 무릎을 대가로 난 또 아들을 버리게 되었군"이라고 말했다.
조이서는 장근수에게 쇠파이프를 맡기고 힘내라고 말한 후 도망쳤다. 장근원은 동생인 장근수를 어찌할 수 없었고 김희훈(원현준 분)은 그런 조이서를 따라가 "그만 포기해라"고 말했다.
박새로이는 최승권(류경수 분)과 함께 조이서를 구하러 가면서 자신이 죽는 한이 있어도 조이서를 구해내겠다고 말했다. 박새로이는 장근원 일행의 차에 돌진했고, 박은 뒤 차에서 내려 조이서와 만났다.
장근원은 박새로이를 보며 "네 발로 죽으러 온 거냐"고 물었다. 최승권은 박새로이에게 먼저 떠나라 하면서 김희훈과 싸웠고 박새로이는 조이서와 함께 뛰었다. 그러면서 박새로이는 조이서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그리고 오수아(권나라 분)은 장가의 비리를 폭로했다. 이에 박새로이는 장가를 인수하기로 했다. 뒤늦게 찾아온 장회장이 무릎을 꿇고 눈물로 사죄했지만, 박새로이는 "비즈니스 하세요, 회장님"이라며 냉정하게 돌아섰다. 장가의 해체와 함께 오수아는 자신의 레스토랑을 오픈해 새로운 삶을 시작, 장근수(김동희)는 모두에게 용서를 구하고 떠났다.
이태원 클라쓰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기준 전국 16.5%, 광고 판매 기준이 되는 수도권은 18.3%까지 치솟으면서 자체 최고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비범한 청춘들의 이야기를 다룬 만큼 조광진은 매회 특유의 참신하고 발칙한 명대사, 명장면을 쏟아내며 시청자들의 뇌리에 각인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