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지지율 격차가 8.5%포인트로 좁혀졌다. 통합당은 33.6% 지지율을 기록하며 창당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리얼미터는 23일 YTN 의뢰로 실시한 3월 3주차(16~20일) 주간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3월 2주차 대비 0.6%포인트 오른 42.1%로 나타났다. 통합당은 1.5%포인트 오른 33.6%로 집계됐다.
민주당 지지율은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50대(4.5%포인트↑, 37.4%→41.9%)와 가정주부(5%포인트↑, 31.9%→36.9%), 대구·경북(3.5%포인트↑, 28.1%→31.6%)과 30대(3.4%포인트↑, 43.8%→47.2%) 등에서 지지율 상승을 보였다.
반면 20대(6.3%포인트↓, 44.6%→38.3%), 보수층(3.6%포인트↓, 18.0%→14.4%), 학생(4.5%포인트↓, 45.2%→40.7%) 등에서는 하락했다.
통합당은 보수층에서 높은 응집력(65.0%)을 보이며 창당 이후 지지율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광주·전라(3.5%포인트↑, 9.5%→13.0%), 대구·경북(3.2%포인트↑, 44.1%→47.3%), 대전·세종·충청(3.1%포인트↑, 35.6%→38.7%)에서 올랐고, 연령대별로는 20대(7.1%포인트↑, 23.1%→30.2%)와 60대 이상(4.1%포인트↑, 40.3%→44.4%)에서 상승했다.
또 보수층(3.5%포인트↑, 61.5%→68.4%)과 무직(5.0%포인트↑, 31.8%→36.8%), 학생(3.1%포인트↑, 22.5%→25.6%)에서 올랐다.
반면 노동직(4.5%포인트↓, 36.6%→32.1%)에서는 하락했다.
한편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는 처음 이름을 올린 비례연합정당의 지지율이 38.0%로 집계됐다. 미래한국당은 0.2%포인트 올라 29.4%로 나타났다.
비례연합정당은 진보층(66.0%), 광주·전라 지역(60.1%)에서 높은 지지를 보였다. 한국당은 대구·경북(45.0%), 중도층(32.1%)에서 지지를 받았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80%)·유선(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진행됐다. 18세 이상 유권자 4만3347명에게 통화를 시도한 결과 최종 2507명이 응답을 완료해 5.8%의 응답률이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포인트다.
그 밖의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