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23일 전 거래일 대비 83.69포인트(-5.34%) 급락한 1482.46에 거래를 마쳤다. 하지만 이날도 개인 매수세는 더욱 확대됐다. 개인은 9210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대로 외국인 매도세도 계속됐다. 외국인은 6400억원 순매도했고, 기관은 3621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셀트리온이 급격한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대부분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셀트리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및 진단키트 개발 진척사항 등에 대한 세부현황 발표 예고로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셀트리온은 14.7% 상승 마감했다. 이와 함게 삼성바이오로직스(1.40%)와 삼성SDI(0.92%)가 코스피 폭락 속에서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이외 종목들은 모두 크게 하락했다. 삼성증권과 SK하이닉스는 각각 –6.39%, -7.22%를 기록했고, 네이버(-7.14%), 현대차(-3.09%), LG화학(-1.65%) 등이 하락 그래프를 그렸다.
코스닥도 전 거래일 대비 29.99포인트(5.13%) 빠지면서 443.7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은 코스닥도 개인 매수세가 강했다. 개인이 2115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02억원, 957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코로나19 치료제 발표 영향을 받은 셀트리온제약이 29.47%로 상한가를 기록했고, 셀트리온헬스케어도 6.57%의 상승률을 보였다. 하지만 이외 씨젠(1.18%)을 제외하고는 모두 큰폭으로 하락했다. 에이치엘비(-3.41%), 펄어비스(-6.41%), 스튜디오드래곤(-5.28%), CJ ENM(-7.83%), SK머티리얼즈(-8.42%)가 급락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개장 직후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5분간 프로그램 매도 호가 효력을 정지하는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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