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조사에서 황씨는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경찰은 술을 마신 장소와 사고 난 경위 등을 중심으로 조사했다.
경찰 관계자는 "황씨가 평소 술을 잘 못 마시는데 21일 오후 9시쯤 식사와 함께 술을 마셨고 지인 집에서 자고 술이 깬 줄 알고 운전을 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이어 "황씨의 블랙박스를 확인한 결과 황씨가 1차로에서 2차로로 변경해 가는데 앞의 차가 진로를 변경하면서 사고가 났다"고 말했다.
경찰은 "상대편 운전자의 블랙박스를 받았으나 사고가 난 순간만 찍혀서 다시 블랙박스를 제출받아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21일 오전 6시쯤 경기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르노삼성 자동차 전시장 앞에서 음주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환희를 불구속 입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