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31일 전 거래일 대비 37.52포인트(2.19%) 상승한 1754.64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 매수세는 확대됐고, 외국인 매도세는 주춤했다. 개인은 3873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733억원 순매도했다. 기관은 2911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만 하락세로 마감했고, 그 외 상위종목에는 상승을 나타내는 빨간불이 켜졌다. 우량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코스피 상승에도 불구하고 각각 –0.21%, -0.48%를 보였다. 반면 코로나19 치료제로 각광을 받고 있는 셀트리온은 23.78% 상승한채 마감했다. 또한 삼성바이오로직스(7.11%), 네이버(4.62%), 현대차(3.86%) 등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5% 가까이 폭등했다. 26.96포인트(4.97%) 상승하면서 569.07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에서도 개인 매수세가 강했다. 개인은 1881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96억원 762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선 씨젠(-8.18%)과 보합세를 보인 케이엠더블유를 제외하고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코로나19 치료제 발표 영향을 받은 셀트리온 삼총사 중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상한가(30.00%)를 기록했고, 셀트리온제약도 20%(20.15%) 이상의 상승률로 마감했다. 그 외 에이치엘비(4.17%), 펄어비스(2.34%), 스튜디오드래곤(1.96%), CJ ENM(1.07%), 코미팜(3.94%) 등도 상승했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각국의 대규모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글로벌 증시 상승에 국내증시까지 동산 상승 흐름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에 앞서 뉴욕증시 또한 미국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소식에 상승, 3대 지수 모두 3%대의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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