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 10명 중 4명은 4·15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통합당의 승리를 전망하는 유권자는 1명 수준에 그쳤다.
9일 한국경제신문이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 6~7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제3차 총선 민심 조사 결과에 따르면, 21대 총선에서 민주당의 승리를 전망하는 국민은 41.4%였다. 통합당으로 답한 응답자는 15.3%다.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에서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47.7%가 민주당 후보에, 28.3%는 통합당 후보에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민주당은 영남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통합당에 우세했다. 통합당은 대구·경북(TK)에서 지지율이 37.7%로 민주당(30.9%)보다 6.8%포인트 앞서는 데 그쳤다. 부산·경남(PK)에서도 통합당의 PK 지지율은 41.9%로 민주당(38.7%)과 오차 범위 내까지 좁혀졌다.
이번 한국경제신문의 설문조사는 조사원들이 직접 전화통화로 의견을 물었다. 응답률은 14.8%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