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바지에 흰 티셔츠, 집게 핀으로 대충 묶어 올린 수수한 모습으로 촬영장에 등장한 서현은 강렬한 레드 드레스, 블랙 드레스 등을 소화하며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서현은 최근작 '안녕 드라큘라'에 얽힌 에피소드와 차기작 JTBC 드라마 '사생활'에 대한 힌트를 공유했다.
서현은 "이제야 자신을 믿게 됐다"는 말로 요즘의 소회를 밝혔다. "예전에 한 번 활동할 때에는 뮤지컬도 하고, 연기도 하고, 예능도 하고, 콘서트도 하고, 한 열 가지 일을 동시에 했다. '난 이것도 할 수 있어. 저것도 할 수 있어' 최면을 걸면서 살아왔는데 그게 아니었다는 것을 알았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돌아보니 '나에게 너무 가혹했네. 나에게 좀 미안하네' 싶었다. 이제는 숨 좀 고르고 두루두루 옆 좀 보면서 달려야겠다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그때 그렇게 열심히 살았기 때문에 지금 여유가 생긴 것 같아서 후회하지는 않는다. 이제는 나에 대한 신뢰가 쌓였다"라고 말했다.
서현의 더 많은 인터뷰 및 화보는 '에스콰이어' 2020년 5월호와 '에스콰이어'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서현이 출연하는 JTBC 드라마 '사생활'은 하반기 방영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