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 합당 여부가 8일 투표 결과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반대의견 개진 기회를 위한 ‘합당 찬반토론’이 1주일간 진행된다.

더불어민주당은 1일 홈페이지 공지문을 통해 "코로나 국난과 경제위기를 극복하라는 국민의 명령을 따르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코자 더불어시민당과의 합당을 추진한다"며 당원 토론 및 투표 일정을 공지했다.


이날부터 8일까지 토론을 진행하고, 오는 7일부터 24시간 동안 합당 찬반을 묻는 투표에 들어간다.

더민주 측은 "위기를 극복하고 문재인 정부의 개혁을 완수해 정권 재창출의 기틀을 마련해야 할 중대한 기로에서 당원 여러분들의 현명한 선택을 기대한다"고 했다.

투표는 오는 7일 오전 6시부터 8일 오전 6시까지 총 24시간 진행된다. 투표 참여대상자는 21대 총선 공천 선거권이 있는 권리당원이다. 투표를 마치면 당은 12일 중앙위원회를 통해 합당 결의 및 합당수임기관을 지정한다. 이후 15일까지 합당수임기관회의를 통해 합당을 의결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합당신고로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다만 양 당은 이미 총선 전부터 합당을 계획했던 만큼, 전당원투표에서 합당이 부결될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더불어시민당을 만들지를 묻는 전당원투표에서도 71.4%의 찬성으로 비례연합정당 창당이 가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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