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업계에 따르면 단지의 고급화를 위해 고층 단지를 중심으로 스카이 커뮤니티 설계가 적용되는 추세다. 서울 용산구 랜드마크 단지로 손꼽히는 ‘래미안 첼리투스’는 각 주거동 17층에 ‘클럽 래미안 클라우드’라는 커뮤니티센터가 스카이브릿지를 통해 연결돼 있다. 피트니스센터부터 카페, 게스트하우스 등이 조성됐다.
부산 해운대 바다를 품은 고급 단지로 유명한 ‘해운대 아이파크’에도 스카이라운지, 피트니스 센터 등으로 구성된 스카이 커뮤니티가 적용돼 있다.
최근에는 오피스텔에도 스카이 커뮤니티 시설이 적용되는 추세다. 1~2인 가구의 증가로 소형 주거시설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나자 타 단지와 차별화되는 완성도를 위해 스카이 커뮤니티 설계가 채택되고 있는 것.
지난해 4월 서울 마포구에 공급된 ‘리버뷰 나루하우스’은 20층~22층 3개층에 스카이라운지를 조성했다. 2018년 고양 삼송지구에 공급된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의 경우 각 블록 최상층에 특화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됐다.
업계 관계자는 “본격적인 분양 시즌을 맞아 치열한 설계 경쟁이 펼쳐진 가운데 고층부에 조성된 스카이 커뮤니티를 통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 단지가 늘고 있다”며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요즘 탁 트인 공간에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스카이 커뮤니티 시설은 부동산 수요자의 로망으로 인식돼 인기를 끌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