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오후 2시 전국 다섯개 구장(잠실, 문학, 대구, 수원, 광주)에서 2020 프로야구 KBO리그 개막전을 치른다고 밝혔다.
프로야구는 당초 3월28일 개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일정이 지연됐다.
이날 잠실에서는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가, 문학에서는 한화 이글스와 SK 와이번스가 경기를 치른다.
수원에서는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가, 광주에서는 키움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가, 대구에서는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가 각각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이날 모든 경기는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코로나19가 아직 종식되지 않은 점을 감안한 조치다. KBO는 코로나19 확산 추이 등을 지켜본 뒤 점진적으로 관중들에게 경기장을 개방할 예정이다.
KBO는 올해 포스트시즌 일정을 축소해 11월 말까지 정규시즌 144경기를 모두 소화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