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 대표적인 스포츠 연계 상품인 ‘BNK부산은행 가을야구정기예금’ 3000억원을 추가 판매하기로 했다./사진=부산은행
지난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멈췄던 프로야구 KBO리그가 개막하면서 금융권도 덩달아 들썩이고 있다.
금융업계는 스포츠 마케팅을 본격 펼치고 관련 상품을 출시하며 개막의 설렘을 극대화 하는 중이다.

웰컴저축은행은 게임 이벤트 ‘웰뱅톱랭킹’을 준비했다. 웰뱅톱랭킹은 웰컴저축은행이 지난 2017년부터 KBSN스포츠와 함께 운영하는 프로야구 선수 평가 시스템이다.


웰뱅톱랭킹은 KBO 프로야구 리그의 경기 점수, 경기 중에 일어난 상황에 따른 가산점과 승리 기여도 등을 합산해 통계로 나타낸다. 웰뱅톱랭킹 점수는 이달의 선수 선정 및 시즌 종료 후 최고의 선수를 시상하는데도 활용된다.

올해 웰뱅톱랭킹은 프로야구 선수 통계점수와 연계된 게임 이벤트로 진행된다. 프로야구팬은 매 경기 시작하기 전 오늘 최고의 활약을 펼칠 것이 기대되는 투수와 타자를 각각 1명씩 선택하면 된다. 야구팬이 한 달간 선택한 타자와 투수가 해당 월에 가장 높은 웰뱅톱랭킹 점수를 얻은 선수면 1등 당첨금 1000만원을 받게 된다. 2등 및 3등에게도 각각 100만원과 50만원의 당첨금이 전달된다. 

경기도 즐기고 금리도 챙기는 ‘야구적금’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다. 웰컴저축은행은 웰뱅톱랭킹 게임과 연계한 ‘웰뱅톱랭킹(야구)’ 정기 적금상품을 오는 11일부터 한정 판매한다.


최대 연 6% 금리를 모두 챙기려면 웰뱅톱랭킹 게임에 참여해야 한다. 웰뱅톱랭킹 게임 참여 횟수에 따라 우대금리가 지급되기 때문이다.

2020년 프로야구 144경기 중 70경기 이상 웰뱅톱랭킹 게임 이벤트 참여하면 2.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지급 받는다. 여기에 적금 계약기간 내 5회 이상 입출금통장을 통한 자동이체 납입 실적을 채우면 연 1.0%포인트, 웰컴저축은행 첫 이용 고객에게 연 1.0%포인트의 금리가 제공된다.

상품 만기 기간은 7개월이다. 게임 이벤트와 연계되기 때문에 2020년 프로야구 시즌 종료와 함께 원리금을 수령 받을 수 있다. 매월 납입금액은 최저 1만원에서 20만원까지다. ▲11일부터 17일까지 1만좌 ▲18일부터 24일까지 1만좌로 나눠 한정 판매된다.

BNK부산은행은 대표적인 스포츠 연계 상품인 ‘BNK부산은행 가을야구정기예금’ 3000억원을 추가 판매하기로 했다. 해당 상품은 출시 13여일 만에 4000억원의 한도가 모두 소진된 바 있다.

추가 판매되는 상품의 기본이율은 가입금액 ▲1000만원 미만이면 1.15% ▲1000만원 이상은 1.30%를 제공한다. 롯데자이언츠의 시즌 성적과 관중 수에 따라 최대 0.30%까지 우대이율도 지급한다.
애큐온이 ‘2020 KBO 정규리그’ 개막전을 앞두고 두산베어스와 2020년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호근 애큐온저축은행 대표, 전풍 두산베어스 대표, 이중무 애큐온캐피탈 대표, 김태룡 두산베어스 단장./사진=애큐온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곰 군단과의 인연을 이어간다. 개막을 앞둔 지난 4일 양사는 ‘2020년 애큐온-두산베이스 스포츠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고 3년 연속 협력 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지난해 처음 설치한 ‘애큐온 홈런존’도 계속된다. 애큐온 홈런존은 잠실야구장 1루 외야 우측 세 번째와 네 번째 블록에 위치해 홈런 타구가 해당 존을 넘길 때마다 100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된다. 애큐온과 두산베어스는 지난 해 적립된 총 700만원의 기부금을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 복지관에 전달한 바 있다.

애큐온 관계자는 “스포츠마케팅 분야뿐만 아니라 영업과 사회공헌활동 등 다방면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