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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하락세다. 원유 100만배럴 추가 감산에도 유가하락은 막지 못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6월물은 배럴당 배럴당 2.4%(0.60달러) 하락한 24.14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7월물 브렌트유도 현재 배럴당 2.7%(0.83달러) 내린 30.15달러에 거래됐다.


사우디아라비아는 6월부터 하루 100만배럴의 추가 감산에 들어가기로 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원유 수요가 온전히 되살아나기는 어렵다는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사우디 에너지부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에 다음달부터 하루 100만배럴을 추가 감산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아람코의 6월 평균 산유량은 하루 750만배럴 정도로 줄어들 전망이다. 사우디는 5월 일평균 산유량을 종전 1230만배럴에서 850만배럴로 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