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미지투데이 제공
국제유가가 수요 회복 기대감에 10% 가깝게 상승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6월 인도분 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9.0%(2.27달러) 급등한 27.5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IT는 4월 3일 이후 약 6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영국 북해 브렌트유 7월물 선물은 배럴당 6.61%(1.93달러) 오른 31.12달러에 거래됐다.

미국을 비롯한 각국의 경제활동에 기지개를 켜면서 원유 수요가 회복될 것이라는 소식과 사우디아라비아가 적극적으로 감산에 나서고 있어 국제유가 상승 기대감을 키웠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13일 발표한 주간 원유재고는 74만5000배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에너지기구(IEA)도 월간원유시장보고서를 통해 올해 원유 수요 전망을 상향 조정해 과잉 공급 우려가 완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