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론 출신 강원래가 이태원 클럽 발 코로나19 집담감염 사태에 대해 개인적인 의견을 전했다. 15일 방송된 YTN 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에서 진행자가 "최근 분위기가 어떠냐"고 묻자 강원래는 "근처에서 일을 하고 있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오는 사람들은 거의 없고 혐오 시설처럼 됐다고 하더라"며 "영화 속에서 나오는 사람 없는 거리가 됐다고 한다"고 씁쓸함을 드러냈다.
이날 강원래는 "이태원을 혐오시설처럼 여기고 있다. 근처에서 일하는 친구 이야기를 들어보니 오는 사람도 거의 없고 택시도 안 간다고 하더라. 사람들이 떠난 거리가 됐다더라"고 전했다.
이어 "황금연휴에 사람들이 마치 이태원으로 다 몰린 것처럼 이야기되고 있어 안타깝다 생각한다. 명동, 홍대도 마찬가지였는데 확진자를 두둔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원래는 "'빨리 검사받아' 윽박지르니까 움츠러드는 것 같다. 이런 때일수록 긍정적으로 '한 번 받아보시면 안 되겠어요?' 해주면 좋을 것 같다"며 "이태원이 괜찮은 곳이라는 인식을 되찾으려면 시간이 굉장히 많이 걸릴 거란 생각이 든다.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태원의 한 클럽에 출입했던 이들을 중심으로 집단 감염이 벌어진 것과 관련하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6일까지 이태원 소재 클럽과 주점 등에 방문한 사람은 외출을 자제하라고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