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전적인 손해를 보면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혈장치료제 무상공급을 선택한 GC녹십자의 발표 이후 전반적인 녹십자그룹 종목이 강세다.
18일 오전 10시 53분 현재 녹십자 관련 그룹 7개 종목 중 1개 종목만 소폭 내림세를 보이고 있을 뿐, 5개 종목에 상승을 나타내는 빨간등이 켜졌다.
이날 코로나19 혈장치료제 ‘GC5131A’를 국내 환자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힌 녹십자는 3.30% 상승 중이다.
이와 함께 녹십자셀, 녹십자엠에스, 녹십자홀딩스, 녹십자홀딩스2우가 각각 0.24%, 1.21%, 0.21%, 0.29%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녹십자웰빙은 보합세를 보였고, 녹십자랩셀만 –0.11%로 하락세다.
GC녹십자는 이날 코로나19 회복환자의 혈장을 이용한 혈장치료제를 하반기에 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녹십자그룹 관련 종목 주식의 대부분 상승세를 탔다는 분석이다.
특히 이윤 포기를 넘어 손해까지 감내하면서 코로나19 치료제의 전면 무상공급에 나선 것이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국내 제약사 중 코로나19 치료제의 전면 무상공급을 결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