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19일 온라인 테크 세미나를 열고 LG 벨벳의 디자인과 후면 컬러에 활용된 공법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LG전자 연구진들은 LG 벨벳의 무지갯빛 색상은 ‘나노 적층 기술’의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가장 강렬한 빛을구현하는 일루젼 선셋의 경우 후면 유리 아래 나노물질을 수백층 쌓아올린 나노필름을 덧대 빛의 각도에 따라 달라지는 색상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도기훈 LG전자 생산기술원 제품품격연구소 책임연구원은 “서로 다른 굴절률을 가진 나노 물질 수백 층을 쌓아 올려 만든 게 특수필름”이라며 “이를 통해 각각의 물질들이 서로 다른 각도로 빛을 반사하며 다양한 색상을 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제품의 좌우면에 적용된 ‘3D 아크 디자인’은 기존과 다른 완만한 곡률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김영호 LG전자 MC디자인연구소 전문위원은 “LG 벨벳에 4가지 곡률을 적용했다”며 “스마트폰 중심부와 가까워질수록 곡률이 완만해져 손에 착 감기는 디자인을 완성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