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은 당뇨병 신약 듀비에의 대사증후군 개선효과를 입증한 논문이 SCI(Science Citation Index·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급 국제학술지 당뇨병, 비만 그리고 대사'에 게재됐다고 25일 밝혔다.
논문에 게재된 임상은 듀비에와 DPP-4억제제 시타글립틴을 2015년부터 2018년까지 국내 27개 기관에서 247명을 대상으로 직접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결과, 1차 평가변수인 혈당강하 효과는 두 그룹이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화혈색소의 감소율뿐 아니라 목표 도달률도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2차 평가변수인 대사증후군 환자의 비율은 시타글립틴 투여군이 4.8% 감소한 데 비해 듀비에 투여군은 11.9% 감소해 듀비에의 대사증후군 개선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성지방, 고밀도 콜레스테롤, 유리지방산, 아디포넥틴 등 환자의 혈중지질수치도 듀비에 투여군이 유의하게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두 그룹 모두 심각한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체중증가와 안면부종 등 이상반응 발생률은 두 그룹간 통계적으로 차이가 없었다.
종근당 관계자는 “최근 대사증후군을 동반한 당뇨병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이번 연구 결과 의미는 더욱 크다”며 “듀비에가 당뇨병 치료의 새로운 옵션으로 환자의 합병증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