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사진=머니S DB
코스피가 뉴욕증시 상승에도 불구하고 미중과 중국의 갈등 우려에 소폭 하락 출발했다.

2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8포인트(0.09%) 내린 2027.9에 출발했다. 코스피시장에서 개인이 1874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45억원, 1240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0.71%), SK하이닉스(-0.85%), 삼성바이오로직스(-1.40%), 네이버(-2.51%), 삼성전자우(-0.23%), LG화학(-1.69%), 셀트리온(-0.93%), 삼성SDI(-2.19%), 카카오(-2.04%)가 하락세다. LG생활건강(0.07%)만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5포인트(0.12%) 내린 728.26으로 출발해 하락세를 키우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홀로 1137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963억원, 기관은 13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알테오젠(7.20%), CJENM(0.34%), 케이엠더블유(2.87%), 스튜디오드래곤(0.90%)이 상승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3.61%), 에이치엘비(-1.50%), 셀트리온제약(-2.03%), 씨젠(-0.35%), 펄어비스(-1.56%), 에코프로비엠(-2.13%)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미국 뉴욕 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기대감과 경제 정상화 움직임에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7%(529.95포인트) 오른 2만4995.11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23%(36.32포인트) 상승한 2991.77, 나스닥 지수는 0.17%(15.63포인트) 오른 9340.22에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장중 2만5000선을 넘어서기도 했으나 미국이 중국의 홍콩보안법 제정 추진과 관련해 제재를 검토한다는 보도에 상승폭을 줄었다. S&P 500지수도 3000선을 회복했지만 상승폭을 되돌려 마감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상승하기는 했으나 기술주와 바이오 업종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등 오후 들어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상승분을 일부 반납한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그동안 상승을 주도했던 기술주와 바이오주의 경우 차익 매물을 내놓고 있어 한국 증시 또한 이러한 경향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