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가 6월 15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29개국에서 출발한 여행자들의 입국을 허용한다.
31일 로이터통신 및 뉴스1 보도에 따르면 그리스 관광부는 29개국에서 출발한 여행자들은 수도 아테나와 북부 도시 테살로니키에 직항편으로 들어올 수 있다. 여행자들은 무작위로 코로나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입국 허용국 명단은 7월 1일 확대될 수 있다.
그리스 당국이 밝힌 입국 허용국은 한국을 비롯해 알바니아, 호주, 오스트리아, 북마케도니아, 불가리아, 독일, 덴마크, 스위스, 에스토니아, 일본, 이스라엘, 중국, 크로아티아, 키프러스, 라트비아, 레바논, 뉴질랜드, 리투아니아, 몰타, 몬테네그로, 노르웨이, 헝가리, 루마니아, 세르비아,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체코, 핀란드이다.
2018년 하반기에 10년간의 부채 위기에서 벗어난 그리스는 경제 회복을 위해 관광업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그리스는 3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봉쇄 조치를 취했으며 이로 인해 그리스 내 누적 감염자 수는 현재 3000명 아래에 머물러 있다.
봉쇄 조치로 인해 관광업은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 지난해 그리스를 방문한 외국인 수는 약 3300만명이며 이에 따른 수익은 190억유로(약 26조1799억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