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디는 지난 4월 초 지인의 집을 방문, 지인과 지인의 여동생 A씨와 함께 새벽까지 술을 마셨다. 그러다 두 여성이 각자의 방에서 잠들자 A씨의 방으로 들어갔고 잠든 A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초 단디는 경찰 조사에서 “성관계는 없었다”며 미수를 주장했으나 A씨의 신체에서 자신의 DNA가 검출되면서 혐의가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서울동부지검은 9일 단디를 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겼다.
2010년 싱글 앨범 ’Feel Sympathy’로 데뷔한 단디는 국민적 인기를 누렸던 ’귀요미송’을 작곡한 것으로 유명한 인물이다. 또 ‘쇼미더머니4’, ‘너의 목소리가 보여’, ‘미스터트롯’ 등 다수의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했으며 지난 2018년에는 걸그룹 세러데이를 론칭하기도 했다.
단디는 성폭행 사건 이후 소속사인 SD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SD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단디는 해당 사건 이후 회사에 있어서는 안 된다고 판단, 서로 조율해 그만두는 것으로 정리했다”면서 “세러데이와는 아무 관계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