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상파울루시에서 방역당국 직원들이 한 시민의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브라질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4일 동안 10만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나오며 어느덧 100만명을 가시권에 뒀다.
12일(현지시간) 글로벌 통계웹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까지 확인된 브라질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0만5649명이다. 사망자도 4만명을 넘어 총 4만1058명으로 나타났다.

브라질에서는 지난 2월 말 첫 확진자가 나온 뒤 급격히 확산이 이어졌다. 4월4일에는 1만명 선을 돌파했고 정확히 한달 뒤인 5월3일 10만명을 넘었다. 특히 최근에는 지난 8일 71만887명이 누적 감염된 뒤 불과 4일 만에 80만명을 넘으며 급속한 확산세를 실감케 했다.


상황이 이대로 흘러갈 경우 브라질은 이달 중 누적 감염자 100만명 선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세계를 통틀어 누적 감염자가 100만명을 넘은 국가는 미국이 유일하다. 미국은 이날까지 208만9825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며 독보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까지 전세계에서는 760만973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 중 42만4084명이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