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하영이 '서프라이즈' 이미지를 벗기 위해 코수술을 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MBC의 딸' 특집으로 꾸며져 강수지, 김미려, 전효성, 김하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하영은 MBC ‘서프라이즈’에 17년 동안 출연했다.
김하영은 “제가 사실은 1984년 뽀뽀뽀로 데뷔했다. 서프라이즈 출연하기 전에는 MBC 공채탤런트에도 여러 번 도전했는데 계속 낙방했다”고 말했다.
그는 서프라이즈 이미지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고 밝혔다.
김하영은 "12분짜리 코너에 나오더라도 많은 분들이 절 알아본다. 그러다 보니 슬럼프도 왔다"고 털어놨다. 이어 "영화나 드라마도 마찬가지다. 주인공이 아닌 짧은 역할로 나가도 시선을 뺏기 때문에 잘 안 써준다. 재연배우라는 이미지 때문에 캐스팅하기를 꺼려한다. 그래서 서프라이즈를 그만둘까 고민도 했다"고 덧붙였다.
김하영은 이미지 변신을 위해 코수술까지 했다고 말했다.
그는 "코수술을 했다. 뭔가 변신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면서 "하지만 하고 나니 생각보다 코가 낮더라. 사람들도 여전히 서프라이즈 걔로 알아봤다. 그 때 내 길은 이 길이라는 걸 느꼈다. 결국 1년 만에 부기를 빼고 서프라이즈에 복귀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