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식 남양유업 회장.©머니S
경찰의 홍원식 회장 사무실 압수수색 소식에 남양유업 주가가 약세를 나타냈다.
남양유업은 26일 오전 9시 3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34%(-1000원) 하락한 29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은 온라인 맘카페 등에서 홍보대행사를 동원해 경쟁사를 비방하는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서도 홍 회장은 지속적으로 경쟁사 제품 비방 댓글을 게시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이에 경찰은 지난 22일 압수수색을 진행, 홍 회장의 휴대전화와 컴퓨터 등을 압수품목으로 확보했고, 이같은 사실은 25일 밤 알려지게 됐다.


경찰은 홍 회장 등이 비방 글 게시를 지시 혹은 묵인했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홍 회장을 직접 소환하는 방안도 검토 중에 있어 남양유업 주가에도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남양유업은 분유, 시유, 발효유, 치즈 등 유가공제품 및 카페믹스, 음료제품 등을 생산 및 판매를 주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대표 우유류 제품은 맛있는우유GT, 아인슈타인GT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