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59포인트(0.54%) 상승한 2148.15에 장을 출발했다. 개인이 452억원을 순매수해 장을 이끌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7억원, 22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사진=머니S DB
코스피 지수가 뉴욕지수 훈풍 영향을 받아 상승 출발했다.

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59포인트(0.54%) 상승한 2148.15에 장을 출발했다. 개인이 452억원을 순매수해 장을 이끌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7억원, 22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SK하이닉스(0.36%), 삼성전자우(0.11%), LG화학(3.02%), 삼성SDI(3.23%), 카카오(0.53%), 삼성물산(0.43%)은 상승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0.13%), 네이버(-0.90%), 셀트리온(-0.32%)은 하락세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오전 9시8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18포인트(0.16%) 743.73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은 752억원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61억원, 33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혼조세다. 알테오젠(0.32%), 씨젠(2.21%), 에코프로비엠(2.20%), CJENM(1.53%)은 상승세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37%), 에이치엘비(-0.65%), 셀트리온제약(-1.21%), 펄어비스(-0.37%), 스튜디오드래곤(-0.78%), 케이엠더블유(-0.32%)는 하락세다.

앞서 미국 뉴욕증시는 양호한 고용지표에 상승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2.39포인트(0.36%) 오른 2만5827.36에 장을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15포인트(0.45%) 상승한 3130.0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3.00포인트(0.52%) 오른 1만207.63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시장은 노동부가 발표한 고용지표에 주목했다. 노동부는 이날 월간 고용보고서를 발표하고 6월 비농업 일자리가 480만개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달보다 250만 개의 일자리가 늘었다. 실업률은 5월 13.3%에서 6월 11.1%로 개선됐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6월 실업률을 12.4%로 예상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미 증시가 고용보고서 개선을 이유로 경기 회복 기대가 높아지며 강세를 보여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확산되는 경향을 보이고 7월 말 끝나는 미국 실업급여 기간 연장 가능성 약화와 미 의회의 홍콩 보안법 관련 중국 제재 법안 통과에 따른 미-중 갈등 확산 등 여전히 지수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들이 많아 매물 출회는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