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발렌시아가 또 무승부에 그치며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이강인은 2경기 연속 결장하며 팀의 무승부를 벤치에서 지켜봤다.
발렌시아는 5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그라나다에서 열린 2019-20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그라나다와 2대2로 비겼다.
발렌시아는 최근 3연패를 끊어냈지만 경기 막판 동점골을 내줘 승점 1점을 얻는 데 그쳤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강인은 끝내 감독의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지난달 28일 비야레알전에서 후반 34분 교체 출전했던 이강인은 이달 2일 애틀래틱 빌바오와의 홈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결장했다.
원정팀 발렌시아는 전반전 내내 단 하나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하는 답답한 경기력을 보였지만 그라나다의 부족한 골 결정력에 그나마 버텼다.
하지만 경기는 0대0으로 끝난 전반과 달리 후반전에 난타전으로 전개됐다. 후반 13분 그라나다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리드를 잡았지만 발렌시아가 4분 뒤 마누 바예호의 만회골로 다시 균형을 맞췄다.
이어 발렌시아는 후반 23분 코너킥 상황에서 공이 흐른 것을 곤살로 게데스가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해 역전에 성공했다.
상대의 공격을 잘 막아내며 버티던 발렌시아는 후반 41분 프리킥 찬스에서 동점골을 허용하며 아쉽게 승점 1점 획득에 그쳤다.
이날 무승부로 12승11무11패 승점 47점을 기록한 발렌시아는 현재 리그 순위 9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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