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급증으로 빅토리아주와 뉴사우스웨일스주를 오가는 55곳의 통로가 모두 차단된다. /사진=이미지투데이
호주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빅토리아주와 뉴사우스웨일스주(NSW)를 오가는 통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 급증으로 오는 8일부터 모두 봉쇄된다.
BBC에 따르면 대니얼 앤드루스 빅토리아 주총리는 6일 기자들에게 "오는 8일부터 빅토리아주와 NSW주를 오가는 55곳의 통로를 모두 차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상대편 주 방문이 불가피할 경우 온라인 신청으로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한다.

앤드루스 주총리는 스콧 모리슨 총리와 글래디스 베레지킬리안 뉴사우스웨일스 주총리와 함께 이번 조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폐쇄 조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이며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 데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현재 호주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8583건 중 약 4분의1이 빅토리아주에서 발생했다. 최근 들어 다른 지역에서는 순확진자가 0명에 근접해가는 반면 빅토리아주는 일일 확진자가 두 자릿수로 급증해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