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바이오
현대바이오 대주주인 씨앤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현대바이오 주가가 상승세다.

현대바이오는 14일 오전 9시38분 기준 전 거래일 보다 9.58%(1150원) 상승한 1만3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대바이오는 대주주인 씨앤팜이 자사의 약물전달기술(DDS)로 개발한 무고통(pain-free) 항암제 2호 '폴리플라틴'(Polyplatin) 같은 백금계 항암제인 시스플라틴과의 독성비교 세포실험에서 시스플라틴보다 독성을 91% 낮춘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백금계열 약물 '시스플라틴'은 바이러스 복제 차단 기능이 탁월해 세포독성 문제만 해결하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완치할 수 있는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 폴리플라틴은 시스플라틴을 씨앤팜 DDS와 독성제어기술로 처리한 첨단 신약물질이다.


씨앤팜은 저독성 항암제로 개발한 폴리플라틴을 폴리탁셀처럼 코로나19 치료제로 쓸 수 있도록 전임상에 곧바로 돌입하는 한편 패스트 트랙 절차를 밟는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씨앤팜 관계자는 "심장독성이라는 부작용이 있지만 하이드록시클로로퀸도 세포내 산성도를 완화해 바이러스 침투를 차단하는 기전을 가진 약"이라며 "독성만 해결하면 폴리탁셀, 폴리플라틴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치료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