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건축통합계획’은 도시의 기획단계에서부터 도시·건축·시설물을 아우르는 입체적 마스터플랜을 세운 뒤 이를 기반으로 도시계획과 건축계획을 수립하는 방식이다.
LH는 지난해 10월 국가건축정책위원회, 국토교통부와 협업해 ‘도시건축통합계획 공동지침’을 수립하고 이 지침을 ‘과천과천지구 마스터플랜 공모’에 처음 적용해 지난 3월 수상작을 선정한 바 있다.
이번에는 지난 5월 지구지정이 완료된 안산신길2지구에 대해 도시건축통합 마스터플랜을 공모해 지역공동체 중심으로 소통하는 열린 도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모도 도시건축통합계획 공통지침에 따라 ‘가로공간 중심 공유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며 ▲가로공간이 생활 중심 도시 ▲용도복합·사회통합 공유도시 ▲자연을 존중하고 향유하는 쾌적한 도시 ▲새 기술에 대응하는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를 기본 설계 방향으로 제시한다.
주요 고려사항으로는 지구 근처 안산신길온천역 역세권 특화계획, 대규모 생태공원 및 보행네트워크, 지구내 수변공간 활성화 계획 등을 설계에 반영해야 한다.
공모일정은 이날 공고를 시작으로 22일 현장설명회 개최, 24일까지 참가접수를 받은 뒤 9월18일 공모안 접수 및 심사를 거쳐 같은달 28일 당선자 발표 예정이다. 당선자는 약 57억원 규모의 ‘안산신길2지구 마스터플랜 및 시범사업지구(약 1200가구) 설계용역 설계권을 갖는다.
권혁례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이번 공모로 입체적이고 창의적인 도시경관을 창출할 수 있는 설계안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