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민은 19일 충남 태안의 솔라고 컨트리클럽 라고 코스(파72·7천263야드)에서 열린 4라운드까지 최종 합계 50점으로 김민규, 김한별과 동률을 이룬 뒤 두 번째 홀에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수민의 코리안투어 통산 4번째 우승이다. 또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열린 KPGA 오픈 초대 챔피언으로 이름을 남겼다. 이번 대회는 알바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하 -3점씩 계산해 합산한 점수로 우승자를 가리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선두에 8점 뒤진 공동 9위로 경기를 시작한 이수민은 2번홀과 3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냈다. 그는 5번홀부터 7번홀까지 3연속 버디를 낚아채며 전반에만 10점을 획득했다.
11번홀에서 후반 첫 버디를 기록한 이수민은 13번홀과 14번홀에서도 연속 버디를 적어냈다. 그는 16번홀과 17번홀에서도 연속 버디를 잡으며 공동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연장 두 번째 홀에서 두 번째 샷을 홀 옆 약 3m 거리에 붙인 이수민은 버디 퍼트를 성공시켰다.
공동 2위에는 김민규와 김한별이 자리했고 정승환이 48점으로 단독 4위에 올랐다.